[선물마감]'네마녀'의 심술은 없었다...217.40(0.95P↓)

입력 2010-03-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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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11일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이날 종가움직임이 미미해 별다른 충격은 없었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44%, 0.95포인트 내린 217.40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정산은 코스피200지수인 216.76이다.

이날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5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기관의 매수공세에도 개인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이 922계약, 기관은 1758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1617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1687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325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56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2만7931계약, 미결제약정은 8481계약 감소한 5만8051계약이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쿼드러플위칭데이인 이날 지수선물은 갭상승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면서 "수급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개인의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 균형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또 "보통 동시만기일에는 막판 변동이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하지만 이날은 종가 움직임이 미미해 무난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중호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만기일인 이날 차익은 매도세, 비차익은 매수세를 기록했다"면서 "비차익 매수중 일부는 투신과 연계된 차익성 매수이므로 실제적인 프로그램은 소폭의 매도가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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