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1일 삼성생명보험의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 및 동 첨부서류에 대해 심사한 결과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보험은 생명보험상품 판매를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수입보험료와 신계약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이건희 전회장과 특수관계인이 전체 지분의 73.3%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삼성생명보험㈜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