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으로 추락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이르면 오는 25일 골프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11일(현지시간) 성추문 이후 가족상담 치료와 골프 연습을 병행해온 우즈가 오는 25일 개최되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회 관계자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우즈 측에서 대회 출전을 위해 공식적으로 접촉을 해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는 최근 섹스중독 치료를 마치고 플로리다주 올랜도 집으로 돌아온 뒤 아일워스 골프연습장에서 매일 운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