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너지, 의미있는 사업영역 다각화-KB투자證

입력 2010-03-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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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2일 일진에너지에 대해 원자력 및 신재생 에니지 사업을 통해 사업영역을 다각화 했다며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B투자증권 이가원 연구원은 “일진에너지가 올해는 화공기기 중심에서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태양광사업에서 매출액 성장이 기대되고 향후 UAE원전 보조기기 납품 및 연구용 원자로 시장진입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어 장기 신성장동력원 찾기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UAE 원전사업 보조기기시장 진출이 기대되지만 올해 9월 ASME 취득이 남은 상태로 취득시 수출용 원전사업에 참여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UAE 원전프로젝트 1차 발주 200억달러에 대한 사업비 배분은 이르면 3월말 확정될 전망이다”며 “UAE 원자력 발전사업 프로젝트에서 보조기기(BOP) 시장은 24억달러(12%)정도로 해외 수출을 위해서는 ASME 인증 취득이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일진에너지가 올해 경쟁업체와 대비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회사측은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 1400억원(전년대비 +38.9%), 영업이익 210억원(+36.1%)를 제시GO 꾸준한 실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 주가는 지난해 EPS 기준으로 10.0X로 업계 선두업체인 비에이치아이 15.1X 대비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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