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조직개편을 계기로 소폭의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부서 동폐합에 따른 인사 필요성이 생겨 국실장급을 대상으로 15일 중 일부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으로는 계약 기간이 만료 된 국제협력국 장정자 국장 후임으로 외부인사가 선임될 예정이다. 기업재무개선지원단내의 기업금융 1실과 2실이 합쳐진 자리는 기업금융 1실의 신응호 국장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장이 대학원 연수로 자리가 빈 은행업서비스본부 외환업무실은 은행업서비스본부 내 부국장급에서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개편은 부서 통폐합으로 당소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난해 큰 폭의 인사를 단행 한 점을 감안, 소폭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서 빠진 본부장급 인사는 오는 5~6월 경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55세가 되면 일선에서 물러나던 관행을 없애고 58세까지 현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