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국내 유일 프리미엄 흑맥주 ‘스타우트’와 초콜릿을 세트로 묶어 남성복근 이미지의 패키지로 포장한 ‘스타우트 스페셜 식스팩(Stout special 6 pack)’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우트 스페셜 식스팩은 스타우트 6캔과 남성의 복근을 연상시키는 초콜릿 1개로 구성된 특별 한정 판매 상품으로 스타우트 6캔 패키지 상자 디자인에 남성의 다부진 복근 이미지를 차용해 이른바 ‘식스팩’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최근 들어 ‘짐승남’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남성의 상징으로 군살 없는 복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남성 복근 이미지와 콘셉트를 차용한 스타우트 스페셜 식스팩은 매장 내 주류코너에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이트맥주는 오는 14일이 연인들의 대표적인 기념일로 자리잡은 화이트데이인 만큼 특별한 날을 색다르게 기념하려는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 이른바 ‘셀러브레이트 비어(Celebrate Beer)’로 스타우트가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우트 스페셜 식스팩에는 흑맥주의 체험 기회를 높이고, 스타우트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소형 핸드북도 포함돼 있다. 이 핸드북에는 흑맥주의 종주국인 유럽에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다양한 흑맥주 칵테일 레시피가 들어있어 소비자들의 취향과 상황에 적합하게 스타우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스타우트 스페셜 식스팩 출시를 시작으로 트랜드에 민감한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