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삼성전자)와 3D 디스플레이 부문에 자신 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12일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 경쟁사(삼성 전자)가 최근 3D TV를 출시했지만 지난 해 9월 3D 디스플레이를 처음 상용화했기 때문에 실력으로 충분히 자신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사장은 "3D 콘텐츠들이 본격적으로 늘면서 3D TV 시장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3D 디스플레이에 대한 준비를 그동안 충분히 해왔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경쟁사를 압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