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 4월 '삼성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

입력 2010-03-1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월 1일 임시주총 통해 사명변경 추진...친근한 이미지로 변신

삼성투신운용이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다.

삼성투신운용은 오는 4월1일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사명을 ‘삼성자산운용’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삼성투신운용은 이번 사명변경을 아시아 Top-Class 자산운용사로 도약하는데 꼭 필요한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국내외 투자자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삼성투신운용” 및 ‘Samsung Investment Trust Management’가 ‘운용업’에 대한 정확한 의미 전달이 어렵다고 판단, 새로운 브랜드로 좀 더 친근한 운용사로 거듭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2004년 1월 시행된 간접투자자산운용법 이후 기존의 투신사 일부를 제외하고는 신설 운용사들이 모두 ‘자산운용’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사명변경의 배경이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운용업계에서 50여 개사가 ‘자산운용’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임시주총을 통해 사명이 변경되면 한글정식명칭은 삼성자산운용㈜, 영문명칭은 Samsung Asset Management Co., Ltd가 된다.

삼성투신운용 김석 사장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삼성자산운용’ 이라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브랜드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종합적인 투자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Top-Class 자산운용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86,000
    • -0.75%
    • 이더리움
    • 4,053,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97,800
    • -1.91%
    • 리플
    • 4,096
    • -2.5%
    • 솔라나
    • 286,900
    • -2.08%
    • 에이다
    • 1,155
    • -2.53%
    • 이오스
    • 956
    • -3.14%
    • 트론
    • 363
    • +1.68%
    • 스텔라루멘
    • 516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59%
    • 체인링크
    • 28,340
    • -0.98%
    • 샌드박스
    • 590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