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헬스 마케팅'을 강화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본점 영업부는 물론 부전동과 연산동, 구서동, 반여동, 동래 등 부산시내 주요 영업점 10곳에 150만 원 상당의 자동혈압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혈압계는 고객들이 은행업무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에 간편하게 혈압 등을 점검할 수 있으며 측정결과를 출력할 수도 있다..
부산은행은 앞서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자전거 1200대를 부산시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또 자전거타기 운동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0.1%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지역은행과 금융거래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고금리도 받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헬스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