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카이스포츠닷컴
볼턴 원더러스(이하 볼턴)의 이청용이 시즌 8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소속팀은 위건 애슬레틱(이하 위건)을 4-0으로 눌렀다.
볼튼은 13일(현지시간) 홈구장인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엘만더와 데이비스, 무암바, 테일러가 골퍼레이드를 이어가 위건에 대승을 거뒀다.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이청용은 71분간 그라운드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후반 9분 무암바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올 시즌 8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이번 시즌 5골, 8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경신을 이어갔다.
영국 스포츠지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게 상대를 교묘하게 따돌리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며 평점 7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