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최익종 사장 "2012년 상장 추진"

입력 2010-03-15 10:40 수정 2010-03-15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생명이 오는 2012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최익종 금호생명 신임 사장은 서울 신문로 금호생명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산업은행 계열에 들어가 새출발하는 것을 계기로 오는 5월 말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KDB생명으로 변경하는 동시에 2012년에는 상장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사장은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룰 것을 다짐했다. 또한 보험시장의 위험요인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회사의 마케팅과 상품개발 능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최 사장은 "외환위기 이후 많은 어려움을 헤쳐온 금호생명의 저력을 믿고 있다"며 "금융시장 상황 등 주변 여건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모두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면 재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은행 관계사와 시너지를 키워서 국내 대표 생보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유성 산은금융그룹 회장과 윤만호 산은지주 부사장, 김영재 칸서스자산운용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295,000
    • +2.38%
    • 이더리움
    • 5,654,000
    • +5.82%
    • 비트코인 캐시
    • 786,500
    • +1.94%
    • 리플
    • 3,451
    • +0.58%
    • 솔라나
    • 329,900
    • +2.29%
    • 에이다
    • 1,621
    • +4.85%
    • 이오스
    • 1,582
    • +3.06%
    • 트론
    • 426
    • +7.3%
    • 스텔라루멘
    • 618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2.8%
    • 체인링크
    • 40,250
    • +19.44%
    • 샌드박스
    • 1,130
    • +5.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