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된 뒤 약보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76포인트(0.34%) 하락한 517.68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상승 출발했다.
520선을 상회해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지수의 하락전환과 기관 매도세가 강화되며 하락 전환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02억원 규모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63억원, 36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저지하고 있다.
개장초 상승세를 보였던 업종별 지수는 지수 하락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약세다.
특징종목으로는 중국이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거액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누리텔레콤, 옴니시스템, 피에스텍 등이 급등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지난 12일 276억원의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