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명품펀드(6)]산은세계최강국내기업증권펀드

산은자산운용, 시계 일류상품 제조 기업에 집중 투자

글로벌 경제가 여전히 불투명하고 불안한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환경에서 경쟁력 없는 기업들은 사라지고 살아남은 기업들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승자독식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글로벌 구조조정으로 시장 지배력이 강화된 국내 대표 기업들의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산은자산운용의 ‘산은세계최강국내기업증권투자신탁1호(주식)’는 이같은 환경에서 기업의 가치평가와 펀더멘탈에 충실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다.

2007년 9월부터 3년 가까이 운용돼온 동 펀드는 편입주식의 70%를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품목(3년 내 진입가능품목 포함)을 보유한 국내기업에 투자한다.

기본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은 지식경제부가 발표하는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한 기업 리스트를 바탕으로 산은자산운용과 대우증권이 발굴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꾸준한 R&D 투자, 글로벌 조직문화와 마인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나머지 30%는 미래에 세계최강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과 신기술 보유 기업을 편입해 장기 성장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1등 기업들은 경쟁 기업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이나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경영 투명성이 확보돼 장기투자 대상으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소수 상위 기업 종목들은 불안한 장에서는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상승장에서는 아웃 퍼폼(시장수익률 상회)을 하는 게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산은세계최강국내기업증권투자신탁1호(주식)’는 클래스A의 경우 동일유형펀드 중 최근 6개월 수익률 상위 10%, 1년 6개월 상위 11%, 2년 상위 15%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제로인 2010년2월26일 기준)

‘산은세계최강국내기업증권투자신탁1호(주식)’를 운용하고 있는 김경윤 산은자산운용 주식운용팀 팀장은 “상반기에는 조정 요인이 우세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세계경기가 아시아 소비성장을 축으로 활황기에 재진입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지금 같은 조정장에서는 방어주 편입 비중을 늘리고, 경기회복이 확실시되는 시점에서는 소수 상위 기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높은 초과수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 “동 펀드는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이 있는 상위 국내기업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면서 “검증된 성장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장기 적립식 투자에도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산은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