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證市 生生리포트] 알려진 악재ㆍ제한된 하락

입력 2010-03-16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일 시황

전일 시장은 주말에 들려온 미국의 금융규제안 관련 소식으로 약세를 보였다. 16일로 예정된 은행 규제안 제출이 알려진 것보다 강화된 내용으로 의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가 부담을 주었다.

중국시장 역시 긴축우려로 인해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을 보였고 이에 아시아 증시가 동조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이 두 가지 이슈에 대에 외국인은 선물에서 대규모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며 대외악재에 대한 경계심을 보였다.

미결제 약정이 증가 되었다는 점에서 볼 때 기존 포지션의 청산이 아닌 신규 포지션 진입 쪽의 가능성이 큰 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에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아이패드 예약판매 시작

다음달 3일 시판되는 애플의 iPad가 예약판매 첫날 12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종별로는 Wifi망만 지원되는 모델이 Wifi+3G 통신망이 지원되는 상위급 모델보다 두배 이상 많이 팔려 나갔고 데이터 용량별로는 모델별로 고른 판매 수치를 보였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에게 iPad의 가격이 의사결정 요인에 크게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미국시장에서의 무난한 판매 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전망도 긍정적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출시와 함께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강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테마성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심이 요망된다.

Strategy, 알려진 악재

전일 시장을 조정세로 몰았던 이슈들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악재이며 시장 상승에 대한 경계감으로 지목했던 것들이다. 전일 우리 시장 역시 악재에 대한 경계감은 보였으나 제한된 하락을 보임으로써 일단은 뉴욕시장의 반응을 확인하자라는 심리가 강한 모습이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전일 시장의 내용이 이전시장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시장이 흔들린다고 하더라도 지나친 비관적 해석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 자료제공 : 리얼스탁 (www.realstock.co.kr)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75,000
    • +3.37%
    • 이더리움
    • 3,244,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445,100
    • +0.38%
    • 리플
    • 776
    • +1.44%
    • 솔라나
    • 185,700
    • +2.54%
    • 에이다
    • 481
    • +0.42%
    • 이오스
    • 672
    • +0.45%
    • 트론
    • 199
    • -2.4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1.8%
    • 체인링크
    • 15,280
    • +6.18%
    • 샌드박스
    • 346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