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가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부 컨설턴트그룹인 '지엔느'의 발대식을 가졌다.
지엔느(z:enne)는 LG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지인(Z:IN)'과 불어로 여성을 의미하는 'sienne(씨엔느)'의 합성어이다.
LG하우시스는 2007년부터 주부 프로슈머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선발한 지엔느 4기를 포함해 100여 명의 지엔느를 배출했다.
그 동안 지엔느는 디자인, 컬러매칭 등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관여해 ‘지엔느 글라스’ 벽지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고 Z:IN 홈페이지 리뉴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프로슈머 역할을 적극 수행해 왔다.
또한 신제품 체험, 시장조사 참여, 온라인 홍보활동 등 온·오프라인에서 LG하우시스와 Z:IN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입소문 마케팅의 핵심 주체로 활약해 왔다.
2009년 지엔느 3기로 활동한 최윤경 씨는 “일본 인테리어 탐방, 제품 품평회, 스타일링 프로그램 등의 체험을 통해 관심 분야였던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 국내외 트렌드를 익힐 수 있었으며, 자기 개발은 물론 생활에 큰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지엔느 4기는 디자이너, 교사, 간호사, 사진작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주부 25명으로 구성되며, 미션을 우수하게 완수한 지엔느를 대상으로 해외 인테리어 탐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