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클릭증권은 어떤 회사인가

입력 2010-03-16 10:51 수정 2010-03-16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초 일본 증권사 코스닥 입성 추진...외국환증거금 관련 사업 확대 중

일본 증권사가 국내에서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본기업인 클릭증권㈜이 최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릭증권은 일본 내 온라인 증권중개업과 외국환증거금거래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2008 사업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순영업수익 70억엔(991억원)과 당기순이익 19억7000만엔(27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클릭증권의 한국진출은 통화라고 하는 글로벌 상품성을 살려 아시아 지역에서 외국환증거금거래와 관련된 사업을 전개할 계획에 따른 것이다.

주식상장에 따른 기업 인지도나 신용도의 향상으로 기존 종업원을 유지하고 우수한 신규 종업원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는 것이 클릭증권의 설명이다.

클릭증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은 1일 평균 3조원 이상의 주식이 거래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높은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어 주식공개를 실시하였을 때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대우증권이 상장 주관을 하고 있으며 클릭 증권이 상장되면 일본 증권사로는 최초”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일본기업은 네프로아이티 1개사이며, 그 외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 등 중국기업 7개사를 포함해 총 8개사의 외국기업이 상장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59,000
    • +0.11%
    • 이더리움
    • 3,446,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72,900
    • -3.35%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226,900
    • -0.35%
    • 에이다
    • 465
    • -2.92%
    • 이오스
    • 580
    • -1.36%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0.75%
    • 체인링크
    • 15,040
    • -2.46%
    • 샌드박스
    • 327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