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신임 한은총재 기대감에 금리 급락...국고3년 3.84%(-9bp)

입력 2010-03-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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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CD금리 하락 가능성과 신임 한은총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락했다.

씨티은행의 2개월 CD가 민평 언더로 발행되자 ‘CD금리 추가하락 가능성’이 대두되며 투자 심리가 호전됐다.

게다가 금일밤~내일 사이에 신임 한은총재가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금리 하락폭이 커졌다.

국채선물은 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3월물 만기청산 물량은 3만9719계약으로 지난 12월물의 청산수량(3만7104개)와 별 차이가 없었다.

16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9bp 하락한 3.84%, 국고 5년은 3bp 하락한 4.38%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6bp 하락한 2.78%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2bp 하락한 4.83%, 20년물은 2bp 하락한 4.99%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6bp 하락한 2.84%, 2년물은 8bp 하락한 3.68%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1bp 하락한 2.82%, 91일물 CP금리는 1bp 하락한 3.07%로 고시됐다.

국채선물 근월물은 111.63에 종료했으나, 정산가격은 111.62로 확정됐다.

국채선물 원월물은 110.69로 18틱 상승해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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