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절친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지난 15일 미니홈피에 "생일잔치"라는 제목과 함께 "나의 해외 스케줄로 인해 홍기 생일파티를 앞당겨 했다"며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장근석이 커다란 사탕 통을 들고 오길래 '우리가 애들도 아니고 무슨 사탕을 빨아먹냐'라고 했더니 '오늘 화이트데이예요'라고 말했다"며 "화이트데이란다.. 단 한번도 여자 친구와 보낸 적이 없던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라는 글을 올리며 쓸쓸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왼쪽부터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이렇게 어두운 분위기는 처음이라고 한다), 에프티아일랜드(F.T Island)의 종훈(울 것만 같다), 장근석(두 손가락의 γ 모양은 두 눈을 찌르려고 하는 듯), 김희철(생일빵만을 기다리고 있다), 에픽하이의 미쓰라(사람 하나 팰 것만 같다), F.T Island의 홍기(젤 신났다), 마이티 마우스의 쇼리(남자만 있다고 한게 농담인 줄 알았다고 함), 트랙스의 정모(폭탄주 제조반), 사진 찍어준 낯선(아이폰 자랑만 해댔다)" 등 친구들의 모습을 자세히 표현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