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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자사의 친환경타이어인 '앙프랑'과 '옵티모 4S'가 전세계 타이어 업계 최초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은 제품의 디자인, 품질, 기능뿐만 아니라 친환경성 등 다양한 핵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2010 레드닷 디자인상'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는 전 세계 57개국 1634개 기업에서 참여했다.
한국타이어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는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친환경,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로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 필수적인 핸들링과 제동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북극곰을 형상화한 그루브(Groove) 디자인 및 3D 커프, 보조커프 등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는 물론 얼음·눈 노면에서의 제동성능을 향상시켰다.
한국타이어 마케팅기획부문 배호열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최근 독일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까지 수상하며 업계 선도적인 기술과 성능,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성능, 디자인,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