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12년 주거 및 상업·산업 단지 모두에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이 갖춰진 '스마트 시티(smart city)'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에 옴니시스템이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전일대비 200원(4.84%) 오른 4330원에 거래중이다. 피에스텍은 7%대 급등세.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 전국 보급사업의 1안으로 주거와 상업, 산업단지 등에 포괄적으로 스마트그리드를 보급해 완성된 모습을 갖춘 '스마트 시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은 국내 전체 전력소비량의 70%가 산업용인 것을 고려해 국가 산업단지에 한해 '미니 스마트그리드 시범단지'를 구축하려던 기존 계획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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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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