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대중 8대는 나홀로 차량

입력 2010-03-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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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전국 승용차 1일 평균 나홀로 차량 비율은 77.7%이며 서울의 나홀로 차량 비율은 82.3%라고 1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출퇴근시간(오전 7시30분~오전 10시, 오후 3시30분~오후 5시)의 나홀로 차량 비율은 81.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86.3%)가 가장 높고 강원도(71.0%)가 가장 낮았다.

지역별 나홀로 차량 비율은 광주 82.7%, 서울 82.3%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65.5%)와 강원(69.2%)이 가장 낮았다.

서울시를 강북과 강남으로 나누어 나홀로 차량 비율을 분석한 결과 강남권이 85.7%로 강북권 79.1%보다 6.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과천·안양·성남 등에서 강남으로 출입하는 차가 많은 게 이유라 분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나홀로 차량이 증가하는 이유로 경제활동 증가, 승용차 등록대수 증가, 2대 이상 보유가구 증가, 대중교통체계 구축 미흡 등에 기인한 현상"이라며 "도심교통 지.정체 등 혼잡 야기, 과도한 온실가스 배출, 주차난 심화, 수송효율 저하 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홀로 차량을 줄이기 위해 광역급행버스를 추가로 운행하고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도입하는 등의 다양한 녹색교통정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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