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불공정 주식 거래 꼼짝마"

수정 2010-03-18 15:06

입력 2010-03-18 14:53

현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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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통합 비주얼 분석 시스템 시연회...주문 및 거래상황 그래픽으로 재현 가능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8일 불공정 거래 대응력 제고를 위한 통합 비주얼 분석 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통합 비주얼 분석 시스템은 증권시장의 주문과 거래상황 등을 그래픽으로 재현해 불공정거래 개연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이다.

또 모든 계좌들의 주문 체결에 대한 세부정보와 변동상황, 종목 거래 상황 및 시장조치, 분석대상 계좌의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호 연계된 계좌들에 의해 분산돼 들어온 각 주문들이 어떻게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시각적으로 밝혀 낼 수 있다"며 "이번 시스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특허 출원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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