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18일 '2010년 혼다 모터사이클 신차 발표회'를 열고 아메리칸 스타일 VT 시리즈 2종과 신개념 스포츠 투어러 'VFR1200F'를 선보였다.
VT 시리즈는 지난해 12월 발매된 VT1300CX와 더불어 신감각 레트로 스타일이다. 3개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30~40대 매니아가 각자 개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VT1300CR이 1770만 원, VT1300CS가 1790만 원, VT1300CX가 1880만 원이다.
▲스포츠와 장거리 투어링의 기능을 혼합한 VFR 1200F. V는 V형 엔진, F는 4기통, R은 레이싱을 의미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금일 출시되는 모델들은 역동적인 디자인 및 고성능을 겸비하면서도 전 모델 ABS를 장착하여 안전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또한 금번 신차 출시를 계기로 혼다 모터사이클이 대형 시장에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도록 기폭제 역할이 되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