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드, 5년만에 주가 최고치

입력 2010-03-19 07:32 수정 2010-03-19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디스 신용등급도 상승, 17일 오후 14.09 달러

GM은 정부주도의 구조조정, 크라이슬러는 피아트의 품으로 들어간 가운데 포드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포드의 주가는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주당 14달러가 넘은 것도 5년 만에 일이다. 최근 토요타 대규모 리콜사태로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과 리스가 선보이면서 판매호조를 이끌었다. 여기에 사브 등의 브랜드를 매각하면서 주춤한 GM의 영향도 컸다.

이러한 판매 상승세가 주가에 그대로 반영되었고 무디스도 포드의 신용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포드의 전날 주가는 최고 14.0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2005년 1월 20일 이후 최고치다. 리먼 쇼크로 미국경제가 공황에 빠졌을 2008년 11월에는 1주당 1.26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무디스는 포드의 신용 등급도 B3에서 B2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포드의 성공적인 신차 출시와 미국 내 점유율 회복에 따라 신용 등급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포드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포드 협력업체 역시 당분간 동반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09,000
    • +0.38%
    • 이더리움
    • 3,524,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61,800
    • -2.94%
    • 리플
    • 801
    • +2.82%
    • 솔라나
    • 205,700
    • -1.3%
    • 에이다
    • 522
    • -2.97%
    • 이오스
    • 709
    • -0.8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50
    • -2.58%
    • 체인링크
    • 16,500
    • -2.19%
    • 샌드박스
    • 386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