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의 장중메모] 지루한 증시, 답은 기다림이다

입력 2010-03-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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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9(금) am 11시 14분 ‘생생정보’(이무학 리서치센터장)의 장중 메모입니다.

- Kospi 1,678.76 (+3.59 / +0.21%)

- Kosdaq 527.09 (+2.78P / +0.53%)

▶ 먼저 수급동향 살펴봅니다.

금일 외국인 현ㆍ선물 동시 매수 진행 중입니다.

미국 FOMC 이후, 저금리 정책에 대한 확신과 한국 MSCI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현물 매수강도가 재차 강화되는 모습이 긍정적입니다.

선물 매수 포지션을 보면 중국 및 일본 등 동아시아권 주요국 증시의 하락전환만 나타나지 않는다면, 매수포지션은 지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관 매매를 살펴보면 프로그램 외 기관매도 진행중입니다.

지수 밀어내기 형식의 매도는 아니지만, 1700선에 가까워 질수록 펀드환매 압력이 재차 가중되는 것을 반기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프로그램 외적인 순매수, 즉 진정한 쌍끌이 매수가 유입될 시에 지수 1700선의 레벨업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다음은 오늘 주도 업종 및 테마동향 체크해봅니다.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기아차를 중심으로 한 운수장비 업종(+1.02%)의 상승률이 가장 눈에 띕니다.

시총을 배제한 시세적인 측면에서의 주도주인 기아차가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점은 지수 레벨업의 확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판단됩니다.

중소형 자동차부품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재차 필요한 시점입니다.

금일 주시해야 할 특별한 주도테마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최근 이상 급등 현상을 보였던 조선선재와 CS홀딩스 등 시장소외주들(유동성 X, 메이저 지분 X)의 하한가가 늘어나면서, 코스닥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에너지가 여전히 살아있는 만큼, 추세가 살아있는(단기이평선 정배열) 코스닥 테마주들에 대한 선취매수 관점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 오늘의 종합적인 매매 대응 전략 제시합니다.

최근 글로벌증시의 상승은 강한 상승 모멘텀이 부각됐기 보다는, 그동안 증시를 억눌렀던 몇 가지 악재들의 힘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즉, 소멸성 호재로 인한 반짝 상승이 아니라 추세적인 상승흐름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인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시장에 임하길 바라며, 잦은 매매보다는 확실한 종목으로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자료제공 : 리얼스탁 (www.realstock.co.kr)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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