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현대산업개발, 최동주 대표이사 사장 선임

입력 2010-03-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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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주 현대산업 개발 사장이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현대산업개발은 19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최동주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최동주 사장은 1978년 현대건설로 입사해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등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해 온 바 있으며 지난 1월 19일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내정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또 김세민 관리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최명주(GK파트너스 사장)·이정훈(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박순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신규로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2조1633억원의 매출과 1501억원의 영업이익, 491억원의 당기순이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손익계산서를 승인했다. 배당은 보통주의 경우 주당 4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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