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19일 세계 물의 날(3/22)을 앞두고 친환경 인재양성 프로그램 '그린메이커'대학생들 및 2010년 신입사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녹색바가지를 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물의 날 홍보대사로 선정된 10여명의 그린메이커와 신입사원들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여의도 일대를 돌며 2000여 개의 녹색바가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배포된 웅진코웨이 녹색바가지는 정수기, 청정기 등 제품의 외장재로 사용된 원료를 재활용(Recycle)해 제작한 것으로 물을 받아쓰고(Reduce), 다시 쓰자(Reuse)는 자원 절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물 아껴 쓰기 운동의 일환으로 재활용 원료로 만든 ‘녹색바가지 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녹색바가지를 설거지통으로 사용할 경우 부엌에서 쓰는 물의 약 60%을 절약할 수 있으며, 양칫물이나 면도 물을 받아쓰면 욕실에서 낭비되는 물의 70%나 절약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 김상준 전략기획본부장은 "웅진코웨이는 대표적인 물 주력 기업으로서 물 절약과 하천정화활동 등 물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