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일째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1일 연속 순매수중이며 선물시장에서는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19일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31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4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선물시장에서는 1827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운수장비, 통신업, 금융업, 서비스업 등을 순매수했고 유통업을 중심으로 기계, 철강금속, 의료정밀, 화학 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기아차(585억원), 삼성전자(480억원), 현대차(392억원), LG전자(188억원), LG디스플레이(185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현대중공업(303억원), 호남석유(246억원), POSCO(189억원), 삼성물산(168억원), 하나금융지주(96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지털컨텐츠를 중심으로 IT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등을 사들였고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금속, 제약 등을 소량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다날(32억원), 서울반도체(22억원), 네오위즈게임즈(15억원), 케이디씨(15억원), 에이스디지텍(13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에스에프에이(25억원), CJ인터넷(20억원), 지앤디윈텍(11억원), GS홈쇼핑(10억원), 평산(6억원) 등을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