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0.03%.. 3개월째 제자리

입력 2010-03-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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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법인수는 대폭 667개 감소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이 3개월째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0년 2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어음부도율은 0.03% 증가하며 작년 12월 이후 3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3%로 전월과 같았으며 지방은 0.06%로 지난 달(0.08%)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111개로 전월(141개)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3개, 지방은 17개 감소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16개, 14개 감소한 반면 건설업은 1개 늘었다.

신설법인수는 4668개로 지난 달(5335개)보다 667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부도법인수 감소 영향으로 전월(51.8배)보다 높은 63.9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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