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와 공동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한은 본관 15층 소연수실에서 '신흥시장국의 지급결제서비스'를 주제로 한 연수 코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필리핀,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6개국 중앙은행 직원 35명이 참석한다.
연수 방식은 상기 주제에 대한 강의와 그룹별로 나눠 토론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각국 중앙은행 지급결제정책, 운영 및 감시 등의 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정책수양 능력 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