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재 음성파일 녹음 작업 중인 이준기(사진=제이지컴퍼니)
한류스타 이준기가 '한국어 알리기' 전령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준기 소속사 제이지 컴퍼니 측은 19일 "이준기가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을 위한 교재 '안녕하세요 한국어' 발간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지난 2007년 한국어 교재 발간 참여 제안을 수락한 이후, 3년 동안 기획 단계부터 함께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작업에 노개런티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에 접근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저의 작은 노력이 우리 한국과 한국어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된다면 정말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한국어'는 한국어판, 중국어판, 일본어판, 영문판 총 4개 언어로 발간되며 본문 속 실제 캐릭터로 등장한 이준기의 음성 파일도 수록돼 있다.
한편, 이준기는 김종학 감독의 SBS 판타지 한의학 드라마 '신의'와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그랑프리'를 통해 2010년 하반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강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