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0-03-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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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과 중소기업은행은 19일 서울 을지로 중소기업은행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저탄소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지원 △중소기업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 및 지원 △중소기업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의 개발, 실행 등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관리 및 감축 역량을 강화하고 저탄소녹색성장의 국가 비전 달성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가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기업의 온실가스 관리활동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에 대한 총체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우량기업 및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전문팀을 구성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에관공은 구축된 인벤토리 사업장에 대해 제3자 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최초로 2006년부터 인벤토리 검증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유, 화학, 전자, 발전, 공공건물, 지자체(인천광역시) 등 다양한 분야의 검증 노하우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인벤토리 인증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태용 에관공 이사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은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었으며, 이제는 국가의 한 발 앞선 지원이 절실한 때"라며 "중소기업이 기후변화대응 압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방안 검토, CDM사업 발굴 등을 통한 탄소시장 참여전략 마련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녹색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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