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9년째 임직원 참석 경영설명회 개최

입력 2010-03-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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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는 19일 오후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서영태 사장이 직접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설명회를 갖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경영 실적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내부 경영설명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영설명회 참석자는 임원진과 팀장 등 간부사원을 포함해 임직원, 직영 주유소 근무자 등 내부 임직원 만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경영설명회는 전년도 경영실적과 함께 올해의 경영환경과 사업계획을 임직원한테 설명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윤리경영과 경영혁신, 리스크 매지니먼트 강화 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현대오일뱅크의 내부 경영설명회는 매년 3월이면 전년도 성과와 주요 과제를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이 공유하면서 격려와 반성의 기회를 가져 보는 소통과 경청의 자리다.

이 행사는 지난 2002년 취임한 서영태 사장이 주주와 채권단, 임직원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당시 어려웠던 경영 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달라며 회사 설명회를 시작했던 게 출발점이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당시 서 사장은 고생한 직원들이 회사의 경영 실적을 가장 먼저 알아야 하므로 이를 위해 매년 경영 설명회를 갖겠다고 약속했고 지금까지 이를 지켜가고 있는 것이다.

서영태 사장은 이날 경영설명회에서 "차세대 수익원으로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고 있는 고도화 프로젝트는 당초 목표를 추월해 전체 공정의 50%가 넘게 진행되고 있다"며 "외부 경제환경이 좋지 않지만 모든 임직원이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면 내년 2월이면 고도화 공정이 완공돼 업계 최고의 고도화율을 자랑하게 된다"라고 했다.

현대오일뱅크 경영설명회는 서울과 충남 서산시 대산 공장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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