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정용화 지켜보겠다" 협박 편지(?) 공개

입력 2010-03-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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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소녀시대가 남성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에게 협박의 의미를 담은 편지를 보냈다.

'소녀시대' 막내 서현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씨엔블루 정용화에게 처형이 된 '소녀시대' 8명의 멤버들이 당부를 부탁하며 나선 것.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현은 "언니들이 장문의 편지를 썼다"며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윤아는 "정 서방, 우리 서현이 지금껏 남자라곤 모르고 살아온 순수한 아이에요. 이 여덟 명의 언니들이 곱게 보호해 온 만큼 예쁜 사랑 펑펑 해주세요"라고 부탁의 글을 전했다.

또 티파니는 "울리면 8명이 미워할 거예요"라며 귀여운 협박을 했고, 효연은 "2천 원짜리 반지 10번 더 씻으면 녹슬어서 없어질 것 같아요"라며 은근히 압박을 줬다.

편지를 전해 받은 정용화는 개인 인터뷰에서 "소녀시대를 마주칠 때마다, 여덟 명이 지켜보고 있다는 눈빛이 느껴진다"며 "절대로 서현에게 때 안 묻히겠다"는 굳은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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