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최고의 여행을 위한 스마트 라운지 오픈

입력 2010-03-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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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가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새로운 개념의 공항라운지인 ‘에어라운지(Air Lounge)’를 개설했다.

에어라운지는 여행 전 휴식이 주 목적인 일반 공항 라운지와 달리, 고객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현대카드는 에어라운지에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벤딩머신(vending machine)을 설치했다. 현대카드 M포인트 보유 고객은 이 벤딩머신을 통해 여행용품부터 선물까지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M포인트와 교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휴대폰 충전기나 멀티 어댑터 등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벤딩머신을 통해 임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겨울철에 날씨가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고객을 위한 ‘겨울코트 보관서비스’와 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 밖에도 해외에서 전자제품 사용 시 필요한 여러 전자기기를 대여해주고, 에어라운지 내 비즈니스센터(Business Center)에서는 인터넷과 프린트, 팩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무료)할 수 있다.

에어라운지에는 매일 발행되는 국내외 신문과 주ㆍ월간 잡지는 물론 현대카드의 글로벌 제휴 브랜드인 자갓(Zagat)과 타센(Taschen), 모노클(Monocle)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서적도 비치된다.

공간디자인 역시 기존 공항 라운지와 차별화를 꾀했다. 에어라운지는 폐쇄적이고 단절된 구조 대신, 자신이 필요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순환형(Loop)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간결함과 세련미를 극대화 했으며, 공간별로 각각의 특성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아이템을 배치했다.

에어라운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선물도 풍성하다. 현대카드는 모든 고객들에게 해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폴딩형 여행가방’을 선물하고, 블랙/퍼플/레드 등 프리미엄 회원에게는 고급 휴대용 화장품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다양한 음료와 쿠키 등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2층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전화: 032- 743-4350)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 여행을 통해 여행상품이나 항공권 등을 구매한 현대카드 스퀘어(플래티넘) 회원들은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에어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카드: 현대카드M²/M Lady²/A²/K²/W²)

블랙/퍼플/레드/다이너스(Diners) 카드 회원은 프리비아 이용 여부와 상관 없이 퍼플은 동반 4인, 레드는 동반 2인, 다이너스는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블랙카드 회원은 동반자 수의 제한이 없고, 별도의 VIP룸을 활용 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에어라운지는 단순한 공항라운지가 아니라 기능성과 아름다움이 결합된 현대카드만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서비스 공간”이라며 “해외출장이나 신혼여행 등 고객의 여행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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