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현 상해 혐의로 입건

입력 2010-03-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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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현(31)이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식점에서 손님에게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유명 개그맨 김태현(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김씨와 싸운 고모(35)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후 6시께 영등포구 모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연예인은 공인이기 때문에 처신을 잘해야 한다"고 말한 손님 고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김씨와 싸움을 벌인 고씨의 일행 중에는 개그맨 박모(43)씨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행님아' 코너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현재 MBC `세바퀴'와 KBS 2TV `스타 골든벨'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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