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세바퀴' 캡처
개그맨 김태현이 폭력으로 상대방을 다치게 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음식점에서 손님에게 주먹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김태현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17일 오후 6시께 영등포구 모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연예인은 공인이기 때문에 처신을 잘해야 한다"고 말한 손님 고모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사건 당시 김태현은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그와 함께 싸움을 벌인 고씨의 일행 중에는 개그맨 박모씨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씨도 불구속 입건시켰다.
한편 김태현은 현재 MBC '세바퀴'와 KBS 2TV '스타 골든벨' 등에서 활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