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수치지도 등 공간정보이 가격이 대폭 내려간다. 종전가격의 65% 정도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다은달부터 수치지도 등의 공간 정보 가격을 대폭 내려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종전에 제공하던 수치지도 가격의 약 65% 수준으로 내린다. 기존 2만500원에 거래되던 1000분의 1 수치지도(ver2.0)가 1만3500원으로 내려간다. 7000원(66%) 가량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가격 인하를 통해 공간 정보 수요 증대는 물론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는 무료제공 혜택을 준다.
제공자료 수치지도, 기준점, 항공사진, 위성영상, 정사영상, 토지특성도, 토지이용현황도, 기본지리정보, 수치표고모델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를 토대로 녹색성장의 기반인 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