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글로벌 금융질서 재편은 기회"

입력 2010-03-24 15:32 수정 2010-03-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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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4일 "글로벌 금융질서의 재편은 우리나라에게 기회와 과제를 동시에 안겨주었다"며 " 금융선진화 정책을 추진해 한국 금융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십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금융선진화포럼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위기 이전 국제 금융질서를 주도해온 선진국 위주의 글로벌 지배구조에 획기전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아시아 주요국들은 금융위기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주춤하는 사이에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선점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위기 이후 재편되는 세계 금융질서를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금융선진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한국금융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진 위원장은 정부가 지난 2월 3개 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금융선진화 비전을 바탕으로 금융산업 발전방안을 정책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흥국까지 포괄하는 G20 정상회의에서 이같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도 경쟁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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