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매각 우선협상자 해외 2개사 선정

입력 2010-03-24 1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중순 단일 우선협상자 최종 확정..빠르면 6월 본계약

대우일렉(옛 대우전자)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후보기업이 2개사로 좁혀졌다.

대우일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럽 최대 생활가전업체인 스웨덴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와 이란계 가전업체인 엔텍코프 인더스트리얼그룹(Entekhab Industrial Group)이 선정됐다.

24일 대우일렉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본입찰에서 제출된 입찰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일렉트로룩스와 엔텍코프 등 복수로 선정했다. 채권단은 이들 회사와 3주간 협상을 진행한 후 내달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본입찰에 참여했던 동양그룹(동양매직)은 가격조건이 맞지 않아 우선협상대상자에서 탈락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매각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본계약은 6월 쯤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일렉의 최대주주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57.42%를 보유하고 있다. 외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채권단이 40.08%의 지분을 갖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60,000
    • +3.35%
    • 이더리움
    • 2,836,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485,600
    • -1.12%
    • 리플
    • 3,460
    • +2.7%
    • 솔라나
    • 195,100
    • +7.14%
    • 에이다
    • 1,086
    • +3.72%
    • 이오스
    • 748
    • +2.33%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2.4%
    • 체인링크
    • 21,260
    • +11.13%
    • 샌드박스
    • 419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