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교통카드, 공중전화에서 충전한다

입력 2010-03-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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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심 모바일 티머니 충전 서비스 시작

앞으로 유심(USIM) 칩을 이용한 모바일 티머니 충전이 공중전화를 통해 동전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KT는 공중전화에서 동전으로 모바일 티머니(교통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통카드로 통화가 가능한 공중전화기에서 **1을 누른 후 안내문구에 따라 동전을 넣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모바일 티머니 충전권(티코인)이 해당 번호 휴대폰으로 MMS(멀티메일)형태로 발송된다.

전송받은 MMS 안내에 따라 SHOW인터넷에 접속하면 휴대폰 속 유심 금융칩에 온라인으로 자동 충전되며, 이때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료는 무료이다.

교통카드로 통화가 가능한 서울 및 수도권 1만6000여 공중전화에서 충전이 가능하고, 한번 충전 시 100원 이상, 동전은 최대 8개까지만 충전이 된다.

단 유심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에 금융칩을 사용하는 이용자만 모바일 티머니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티머니 충전 장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동전유통 활성화와 이용률이 저조한 공중전화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인 휴대폰의 모바일 티머니 사용가능여부 및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휴대폰에서 **0088+show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KT 무선데이터기획담당 배한업 상무는 “그동안 모바일 티머니를 충전하려면 충전소를 찾아가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유심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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