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채권단은 리먼브러더스의 풋백옵션(PBO) 해소 방안 동의 확약서가 제출되면 해당 워크아웃 플랜을 4월 둘째주까지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리먼의 확약서가 제출되는 동시에 금호산업의 워크아웃 플랜 동의서를 각 채권단(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 포함)에게 보낼 예정이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리먼의 확약서를 받음고 동시에 금호산업의 워크아웃 플랜 동의서를 채권단에게 보낼 예정”이라며 “워크아웃 플랜은 늦어도 4월 둘째주까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리먼의 확약서가 도착하면 채권단에게 협의회 동의서를 바로 보내고 26일 바로 이사회를 열어 출자전환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