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그룹 노무라홀딩스와 자산운용업 진출을 모색중인 이화산업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화산업은 24일 상한가에 이어 25일에도 가격제한폭인 930원(14.85%) 오른 719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화산업의 상한가 행진 원인을 자산운용업 본인가 획득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거래량이 적은 것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포화상태인 자산운용업계 진출이 주가급등의 원인으로 이어지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은 부동산에 특화된 것이어서 최근 국내 부동산경기를 감안할 때 우려스러운 부분이 많다는 평가다.
이에 추가적인 주가상승은 제한적인 거라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은 일본 금융그룹 노무라홀딩스와 이화산업 계열 이화앤컴퍼니가 합작해 설립한 부동산컨설팅사 '엔이화'가 자산운용사로 전환돼 설립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