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글로벌 게임사 중 가장 싼 주식-KTB투자證

입력 2010-03-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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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6일 위메이드에 대해 글로벌 게임사 중 가장 싼 주식이라며 2~3분기를 겨냥해 매수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010년말 PER은 7배로 글로벌 게임사 15개사의 평균 PER 15배를 크게 하회한다"며 "특히 동사 게임 매출 비중이 60%인 샨다가 13배인데 동사는 7배로서 50% 수준으로 안전마진인 공모 자금 포함 현금성 자산만 2300억원으로 시총의 63%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위원은 최근 부진한 위메이드 주가에 대해 "샨다가 3월 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에서 1분기 미르 2의 실적이 전분기 대비 10~15% 감소할 것이라고 코멘트함에 따라 최근 주가 하락 중"이라며 "이는 샨다가 중급 레벨 수익화를 위한 아이템 업데이트를 했으나 이에 대한 저항에 의한 것으로 샨다는 3월 중 추가 패치를 통해 불만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3분기 신작 모멘텀 양호하다"며 "6월5일 '미르3' OBT, 7월'창천'OBT', 7월 '창천2'OBT가 예정돼 있어 위메이드는 올해 가이던스 매출액 전년 대비 20% 성장, 영업이익률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찬석 연구위원은 벤처 금융의 오버행도 우려할 만한 구간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현재 위메이드 주가는 공모가 6만2000원을 23% 하회 중이다.

벤처금융의 전환상환우선주 15% 중 5.8%는 1월 22일 보통주로 전환됐다. 6월말에 추가로 9.2%가 전환돼 12월말까지 보호예수 예정이다.

그는 기 전환된 물량이 공모가 수준에서도 매물로 나오지 않아 현주가는 오버행 우려할 만한 구간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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