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 라세티등 중동서 6000 여대 리콜

입력 2010-03-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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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중동 지역에서도 6000여대의 차량을 리콜할 계획이라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GM의 주력 모델인 윈스톰 5262대와 GMC 터레인 916대등 총 6178대다.

GM은 성명을 통해 두 모델의 동력 조향 장치(스티어링) 작동에 결함이 있어 부품이 분리될 가능성이 있으며 차량을 회수해 무상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은 이어 라세티 프리미어 2262대도 조만간 리콜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연료를 공급하는 고무호스의 결함으로 연료가 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스티어링 결함에 의한 사상자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GM 측의 주장이다. 그러나 고무호스와 관련된 사고가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GM 대변인은 중동에서 판매된 차량이 한국에서 수입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최근 스티어링 결함으로 캐나다에서 약 25만대ㆍ미국에서 130만여대의 리콜을 결정했으며 한국에서는 고무호스 문제로 약 6만대의 리콜을 실시했다.

GM은 지난해 7월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지 1년도 되지 않아 대량 리콜 사태를 맞이해 또 다시 큰 위기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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