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왼쪽부터 이종호 KT캐피탈 대표,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
이 회사는 해태제과가 발행하는 상환전환 우선주 신주 420억원, 기존 협력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구주 117억원 등 총 537억원 규모의 지분을 인수하게 되며 인수 후 지분율은 19.8%이다.
해태제과는 이번 증자를 통해 IPO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됐던 차입금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IPO를 위한 질적 요건을 보강한 후 2년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초 제과업체인 해태제과는 2005년 크라운제과에 인수됐고 한때 재무 건전성과 영업실적이 악화되기도 했으나 2009년 크라운제과와 영업망을 통합하면서 본격적인 시너지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