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베트남 외교부청사 설계ㆍCM 맡아

입력 2010-03-26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은 26일 베트남 외교부청사 사옥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CM) 사업자 공모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희림은 Surbana(싱가포르), Architype(프랑스) 등 세계적인 CM회사와의 지명 경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한 후 40개월간 외교부사옥 건립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외교부청사는 오는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희림은 지난 2008년 국제 현상에서 1위를 차지해 설계를 맡게 된 데 이어 CM까지 맡게 됐다. 예상CM용역비는 약 30억여원으로 설계비 약 100억원을 포함하면 베트남 외교부 청사 사옥건립과 관련해 희림이 수주한 금액은 총 130억원이 넘는다.

희림은 외교부 청사 뿐 아니라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 전력공사(EVN)본사 사옥, 하노이 텔레콤 등 주요 랜드마크 건립에 참여하고 있고 베트남 석유공사(PetroVietnam: PVN) 산하 건설부문 자회사인 PVC(PetroVietnam Construction Joint-Stock Corporation)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희림 기획본부 최은석 전무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희림은 디자인과 CM에서 모두 강한 기업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각인될 것"이라며 "희림의 차별화된 DCM (Design+CM)서비스가 해외 건축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낼 것이며 이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5: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41,000
    • -1.43%
    • 이더리움
    • 2,794,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483,200
    • -3.09%
    • 리플
    • 3,386
    • +2.89%
    • 솔라나
    • 184,000
    • +0.82%
    • 에이다
    • 1,050
    • -1.5%
    • 이오스
    • 739
    • +1.09%
    • 트론
    • 333
    • +0.6%
    • 스텔라루멘
    • 404
    • +3.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80
    • +2.92%
    • 체인링크
    • 19,600
    • +1.24%
    • 샌드박스
    • 409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