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반도체는 주총을 통해 김종갑 대표의 이사직 유임과 권오철 사외이사의 신규 선임건을 승인했다.
하이닉스는 26일 경기도 이천의 하이닉스반도체 본사에서 의결권을 가진 주주 78.92%가 참석한 가운데 6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갑 대표를 이사회 의장으로 권오철 사장을 사외이사이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 가운데 박종선 고려대 정보경영공학부 겸임교수와 한부환 전 법무연수원장, 최장봉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형준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등 4명은 유임됐다.
전인백 전 현대유엔아이 대표이사와 백갑종 한양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정병태 전 BC카드 대표이사, 송재용 전 외환은행 글로벌상품본부장, 김창호 전 우리은행 경영지원본부장 등 5명은 새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