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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최근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쌍용 도시재생전시관에서 사내기술교류행사인 '건설기술쌍용 2010'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토목, 건축, 전기 부문에서 총 206건이 출품된 가운데 아파트 구조물 내에 지진흡수장치를 설치해 지진 에너지 흡수 능력을 기존 기술보다 1.5 배 향상시켜 진도 7까지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한 'SS댐퍼(Stable Steel damper)를 이용한 제진 신공법'이 건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0년 3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과 신공법 및 사내 기술개발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기술교류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이 행사를 통해 그동안 총 914건의 기술이 출품됐으며 이 중 특허등록이 16건, 특허출원 2건, 실용신안과 신기술로 각 1건이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