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밤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 관련해 제4회 안보관계 장관회의가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네번째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김태영 국방장관 등으로부터 현장 수색에 착수한 해군 해난구조대 활동 등 내용을 보고받고 실종자 구조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영 장관을 비롯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정정길 대통령실장,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 각 부처 인사들이 참가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이 침몰한 직후인 지난 26일 밤 10시에 안보관계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한 데 이어 27일에도 2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